아들방이랑 거실에 매트 다 깔아놓고, 집에서 뛰지 말라고 트램폴린도 사고 , 낮에는 유치원에 가고 하원 하면 할머니 댁 가느라 집에 있는 시간도 적은데 밑에 사는 할머니가 오늘 또 뭐라고 한다.
자기 할말만 다하고 내 이야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너무 시끄럽다고 스트레스받는다고 했던 이야기 또 하고 또 하고..
듣다가 나도 화나서 이야기 좀 하려고 했더니 말 끊고 엘리베이터 타고 가버린다..
으... 진짜 열 받아..
아들한테 맨날맨날 뛰지 말라고 화내고 다그치느라 우리 가족도 너무 스트레스받는다.
이사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다시 이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..
우리 가족도 조심한다고 조심하는데 아파트가 오래돼서 층간소음이 더 심한 걸 어쩌라고!!
그리고 자기는 손주 없나?! 어떻게 저렇게 만날 때마다 뭐라고 하는 거야!!!!!!
자기는 아파트 공용계단에 자기 살림 물건 다 쌓아놓고 치우지도 않고 있으면서!!!!
정말 열 받는 하루.. 빨리 돈 벌어서 더 넓고 좋은 집으로 이사 가리라!!!!!